2022.12.29|에이피트바이오, 리드 파이프라인 임상 진입 위한 자문단 구성
약동력학시험·비임상 독성시험·임상시험 분야 포괄적 커버



에이피트바이오(대표 윤선주)는 CD171(L1CAM)을 타깃으로 하는 First-in-class 항암 항체 리드 파이프라인(APB-A001)의 전임상시험·비임상 독성시험·임상시험을 포괄적으로 커버가 가능한 과학자문위원회(SAB)를 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피트바이오 윤선주 대표이사는 "각 분야의 세계적인 국내 권위자분들을 에이피트바이오의 SAB로 모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SAB를 구성한 만큼 반드시 췌장암과 담도암 등 난치암을 치료할 수 있는 항암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항체 기반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에이피트바이오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송시영 교수와 조중현 교수, 서울아산병원 손우찬 교수,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신영근 교수 등으로 SAB를 구성했다.

(왼쪽부터) 송시영 교수, 조중현 교수, 손우찬 교수, 신영근 교수

이번 회사의 SAB에 합류하게 된 송시영 교수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췌장 및 담도암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연세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한 후 수십년 간 췌장암과 담도암 치료 및 신약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간 축적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조중현 교수를 비롯한 췌담도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원들과 함께 혁신 항암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임상개발센터장을 역임하고 있는 손우찬 교수는 비임상시험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손우찬 교수는 그동안 수많은 기업들의 신약개발 프로젝트에 참여, 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실험동물의 선정과 결과 해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신영근 교수 역시 서울대학교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GSK, 제넨텍 등에서 근무하며, 효율적인 신약개발 프로세스 전략을 수립하는 전문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DMPK(Drug Metabolism and Pharmacokinetics) 평가에 있어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손우찬 교수와 신영근 교수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에이피트바이오 리드 파이프라인(APB-A001)의 동물실험 디자인, 결과해석, 예비독성시험 등 다양한 전임상시험 및 성공적인 비임상 독성시험 완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리드 파이프라인(APB-A001)은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에서 비임상과 임상시험물질의 생산을 완료한 후 손우찬 교수와 신영근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미국 찰스리버를 통해 비임상 독성실험(GLP Tox)을 진행, 현재 최종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회사는 내년 1분기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해 조중현 교수 등의 세브란스병원 췌담도암팀과 함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수탁기관은 국내 최대 임상 CRO 기관인 씨엔알리서치(회장 윤문태)가 맡는다.

출처 : 히트뉴스 남대열 기자
http://www.hi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63

Close Menu
It's transparent.
Adjust the opacity to set the color.
Color
Opacity
Color format
Color